빛도 잘 닿지 않는 깊은 바닥에 누워 표면을 올려다보는 느낌.세상은 저 위에서 여전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을 텐데 나에게 전해지는 건 아주 먹먹하고 먹먹한 진동뿐이다.슬프다거나 괴롭다는 감정조차도 사치처럼 느껴진다.그저 지독하게 차갑고 묵직한 무기력이 나를 눌러내리고 있을 뿐이다. 당신의욕망부인말랑. @bitenpelt2 · 2026-08-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