폴댄ㅅ 수업 첫 날. 삼각근과 상완근이 비명을 지른다. 종아리 허벅지에 멍이 생겼다. 처음인데도 몸을 잘 쓰고 하체 힘이 좋다며(?) 칭찬을 받았다. 히히. 승마도 다시 하고 싶어졌어. 취미를 공유할 이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없어도 뭐... 그냥 이 나이에 도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뿌듯해!!

해나. @haenaxx ·
  1. #1

    어둠을 채우는 재즈와 핀조명에 나만 있는 공간이라는 착각, 그래서 아무 눈치 보지 않고 놀았어. 허벅지 안쪽은 린치플의 흔적이 남고 손바닥은 벌겋게 부어버렸지만 사실은 그때문에 난 더 즐겁다는걸 아무도 모르겠지.. 훗.. (이게 플후기가 아니면 뭐야. 🙃)

  2. #2

    오래 전 10센치 정도를 절개하는 큰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. 지금은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았다. 그런데 무심코 상처를 만졌다가 윽.. 저릿하고 불쾌한 통증이 스쳤다.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너무 컸던 그 상처는 여전히 아주 잠깐씩 불편함을 일으킨다. 다만, 그뿐.

  3. #3

    한창 지치고 뭐든 하기싫어졌을땐 그만 좀 애쓰며 살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. 나 인지, 누구인지, 무엇인지 대상이 달라질 뿐, 결국 어딘가에 늘 애쓰며 사는건 똑같더라. 그래도 지금은 뭐든 다 잘 해보고 싶어졌어. 코스모스가 원래 이리 예뻤었나.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예쁘고 그냥 다 예쁘다.

  4. #4

    저도 메인이라는것을 올려봅니다. 혹시 저와 친해지고 싶다면 읽어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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